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 있는 한 여중생입니다.
학교에서 우연한 계기로 선플운동을 하면서 군인장병분들께 편지를 쓰네요.
요즘 가을이라 눈치우는 일은 없겠지만 겨울이 되면 눈치우느라 고생을 하시죠?
지금도 춥지만 겨울이 되면 고생하시는 군 장병분들을 보면서 굉장히 존경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군인이시라 주변에 종종 예비군들이나 군대에 종종 어렸을때 출입을 하면
군인아저씨들이나 삼촌분들을 종종 뵙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날 아파트에 있는 많은 눈들을
치우시는 군인삼촌들과 아저씨들을 보면서 고생 정말 많이 하시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여군이라는 꿈도 한번 꿔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빠께서 군인이시라 군인을 하면 힘이든다고 별로 좋게 생각하시지는 않아
여군이란 꿈을 접게 되었지만 저희 아빠께서 이라크나 레바논등 위험지역을 갔다오시고
상처입은 몸을 보며 되게 숙연해지는 맘이 들었었습니다. 군 장병분들께서도 다른 타지에 가서
봉사나 군사지원등 하실때 항상 몸 조심하세요.
그리고 요즘 북한과의 전쟁이니 어쩌니 하는 헛소리들이 많지만 언젠간 그런 전쟁같은 일들이 벌어 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꿋꿋히 굳건하게 나라를 지키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는거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군 장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