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저씨들. 처음에는 학교에서 하라고 시켜서 억지로 인상을 구기며 들어왔던 선플에 이렇게 편지를 쓰니까 억지로 하려하던 제 자신이 살짝 부끄러워 집니다... 일단 고생 많으시죠? 저희 나라는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감시도 더 삼엄하게 할테고 그렇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정말 고통도 많으실것이고 힘도 드실거라 생각해요. 저희 국민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서 경계를 하시는 장병님들께 감사인사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여학생이면서 나이도 아직 15살 밖에 안되서 세상물정 모르고 철도 없고 나중에 군대를 가게 될 일도 더더욱 없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대한민국의 학생으로써 어느정도 장병님들의 아픔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병님들, 언제나 힘도 많이 드시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많으시겠지만 꼭 저희 어린이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는것과 장병님들의 고통을 같이 조금이나마 느끼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고 힘을 내세요.
언제나 365일 내내 신경을 곤두서시며 저희나라를 위해 고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이 짧은 편지 하나가 장병님들께 힘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장병님들을 마음 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