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명중학교 학생 김유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여학생이라 군대를 갈일도 드물고 아는것도 별로 없지만 요즈음에는 텔레비전에서 방송프로그램이나 신문으로도 많이 소개가 되고 있어서 종종 접하고는 합니다. 그렇게 접하다 좋지않은 소식을 들으면 얼굴한번 뵙지 못하신 분들이지만 괜시리 마음이 불편해지고 신경도 쓰이고, 또 장병님들께서 좋은일 하시는 모습을 보게되거나 듣게되면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제가 이편지를 쓰게된 이유는 학교의 뜻도 있었지만 막상 또 즐겁기도 햇어요. 어릴때에도 이처럼 비슷한 편지쓰기를 해봤는데 장병님께 답장도 오고 그래서인지 내편지가 정말 전해졌구나 하는 뿌듯함이랄까요.^^ 이편지도 답장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활동을 하는것도 재미있고 새로운것 같아요. 저라면 2년 가까이 그것도 좀 낯선 사람들 낯선곳에서 친했던 사람들과 떨어져 지낸다는게...저는 워낙에 사람을 좋아해서 그렇게 있는게 힘들것 같아요 하핳!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이런 프로그램을 좀더 자주했으면 좋겠어요. 선플 편지던 위로편지던 형식에 사로잡힌 내용보단 내 일상이야기,나에대한 이야기같은게 딱딱하지 않고 친밀...하지 않을까요?하하하 읽기 힘드시게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국군장병님들! 여러분들 덕택에 그래도 전쟁이 날수도 있는 나라에서 안심하고 살수 있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저희들 다 잘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