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군장병님들의 노력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한 중학생입니다.
제 형도 군에 입대한지 약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내년 4월 쯤에 제대를 할 예정이지요.
최근 안좋은 소식들이 자주 들려오는데 혹시 우리 형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까, 염려가 많이 됬습니다.
뭐 그런 일은 극히 드문 일이기 때문에 조금 지나친 걱정을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장병님들도 그런 일 겪지는 않으셨겠지요. 안전한 군생활 하고 계신거겠지요. 걱정이 많습니다.
언젠가 저도 군대에 갈 때가 올텐데, 저도 군에 가서 이런 편지를 받아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받는다고 해도 기쁘지 않으실 수 도 있겠지만, 아무쪼록 기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무쪼록 건강하게 군생활 하다가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제발!).
그럼 빠른 제대 기원하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