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포항제철동초등학교 6학년 1반에 있는 권유진입니다. 이번에 학교에서 국군아저씨께 편지를 쓰는 공모전이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솔직히 저는 국군이 무슨 일을 하는지 또 어떻게 훈련을 하는지 잘 몰라요. 하지만 나라를 지키는 용맹스럽고 든든한 사람들이라는 것은 알아요. 저한테도 남동생이 있는데 처음에는 남동생이 누나들이랑 자라서 그런지 여리고 약해서 군대에 가면 많이 힘들것 같았어요. 더구나 최근에 뉴스에서 군대 안 에서 일어나는 폭행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다루자 남동생이 너무나도 걱정스러웠고 군대가 정말 끔찍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번에 편지를 쓰면서 국군에 대해 제가 오해를 했다는 것을 알았어요. 물론 군대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드문 일이며 국군이 오히려 나라를 지키는 용맹스러운 전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국군에 대해 알게되면서 국군이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또 국군이 만화영화에 나오는 독수리 오형제랑 비슷하다고 생각 했어요. 분명 군인 아저씨들 중에는 어릴때 만화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를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을거에요. 만일 훈련이 힘들다면 어릴때 좋아했던 만화 캐릭터를 닮을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좀 유치하지만 힘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더 힘내 주시길 바래요. 그럼 비록 훈련이 힘들지만 군인 아저씨들의 2세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더 힘써주길 바랄게요. 군인 아저씨들 힘내시고 저희들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행복하세요!
2014-10월-1일 포항제철 동초등학교 6학년 1반 권유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