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곧 겨울이 되겠지요. 저는 중학교 3학년 안유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에도 언제나 우리들을 위해 열심히 나라를 지키는 것,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같은 군인분들 덕분에 하루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이겠지요. 매번 생각하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또 이렇게 편지를 쓰면서 군인분들의 힘듦을 또 깨닳게 되어 다행입니다. 사실은 저도 현재 꿈이 부사관입니다. 멋진 군인분들을 보며 꿈을 천천히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특성화고에 진학하여 부사관부에 들어가 운동과 공부를 병행해 의무 부사관이 되는 것이 저의 현 목표입니다. 어서 빨리 커서 군인분들을 치료하고, 저도 멋지게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병사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군인이 되기 전까지 앞으로도 열심히 이 나라를 지켜주세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군대라는 곳이 위계질서도 심하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군인이란 직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감있게 일하시는 게 너무 멋있습니다. 제가 군인이 되면 적어도 하루를 마무리할 때 저 상사는 언제나 나를 힘들게 한다 이런 소리는 안 듣는 멋진 군인이 되고싶습니다. 서로를 아끼며 군생활을 하면 더더욱 나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더욱더 군대라는 곳이 마냥 힘든 곳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