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군인분들께
안녕하세요! 선플달기 활동을 통해 편지를 쓰게 된 서일여자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정민주라고 해요.
평소에 어떻게 지내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항상 나라를 위해 더운 땡볕 아래에서 계시고 훈련받으시는게 힘들텐데 열심히 훈련을 해주셔서 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많은 시민들이 안심을 하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나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게 아닌 남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땀흘리며 보낸다는 게 쉬운일이 아닌데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어요. 여름에도 얇지 않은 군복을 입으시고 때로는 하기 싫은 훈련을 받아야 하며 남들과 단체생활을 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 병역의 '의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당연시 여기는 게 속상하실 때도 있으실텐데 그래도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이 항상 감사히 생각하는 것을 알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무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 때도 언제나 나라를 위해 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응원이 많은 힘이 됐기를 바라요! 코로나 때문에 더운 여름에 마스크를 쓰고 일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2021.07.16
From. 정민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