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강서구 수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유진입니다.
우선 1년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군에서 병역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쓰시는 장병분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장병분들이 있기에 제가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년 8개월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이 1년 8개월이 장병분들에게 짧게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군 생활이 기쁠 때도 있겠지만 힘들고 지칠 때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럴 때마다 이 편지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뒤에는 항상 장병분들을 응원하는 저희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전역하시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수고하셨고, 내일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하루를 마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