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김필승 학생이라고 합니다.
정말 힘든 생활일 것 같아요. 저는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지만 저도 꼭 가야만 하는곳이기에 조금이라도 형들의 마음을 이해할수있을 것 같아요. 분명 정말로 가고 싶어서 가신거는 아닐 테지만 꼭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래요. 지금 우리나라는 휴전국가로서 충분히 긴장을 하고 살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가 잘때 힘써주시는 형들 덕분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편히 생활하고 잠들 수 있어요.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화나실 수도 있겠지만 저도 언젠가는 꼭 가야 하는 곳인 것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힘드실때는 우리나라 국민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들 생각을 하면서 힘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이름이 필승이라 군대가면 놀림 참 많이 받을거 같아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들이 너는 필승이니깐 군대가서 필승! 해라 이러면서 장난치면서 놀았는데 저도 이제 몇년안남았네요 ,,, 제가 알기로는 필승! 으로 인사하는곳은 해병대인걸로 아는데 해병대를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물론 가면 엄청 힘들 것 같긴 한데 갔다오면 그만큼 뿌듯하고 몸만들기 좋은곳 같기도하고 나름 추억인거 같기도하고 이편지 읽고계신 형도 잘 또 하나에 추억으로 남으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힘들일이 있는만큼 재밌고 좋은일도 많은 편이니깐요. 형 지금 힘들어도 잘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군 장병분들 정말 멋진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