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3이 된 인문계고등학교 학생입니다. 우연히 봉사활동에 대해 찾아보다가
군장병분들께 편지를 쓰는 봉사를 발견하게 되어서 이 편지를 쓰게 되었는데요
사실 솔직하게 말하자면 하루하루 입시에 치이면서 군인들의 노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위해서 매일매일 고되게 훈련하시고
대한민국 곳곳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데..그것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과거를 반성할게요..
요즘 점점 날씨가 풀려서 날이 점점 따뜻해지는데 훈련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덜 힘드셨으면 좋겠어요.
겨울이나 여름엔 얼마나 힘들까..상상도 잘 안되네요ㅠ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많이 그리우실것도 같고 매일 하시는 훈련도 정말 힘드실텐데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 그래도 작게 나마 뒤에서 응원하고 있고 감사하고 있다는거 알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몇몇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국가안보와 치한이 정말 잘 보장되는게 정말 다 군장병분들 덕분입
니다. 또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이 시국에도 한결같이 나라의 국가안보를 위해 노력하시는 군병장분들께 늘 감사드리고 다치지 마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랄게요.
이 편지를 언제 읽을 진 모르겠지만 이 편지를 읽을 때 조금이나마 기운이 나고 늘 행복한 하루만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인사드릴게요! 안녕히계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