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천안오성고등학교 이제 곧 고삼이 되는 2 학년 8 반 34 번 황하연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 저에게 군인이란 삼촌 아니면 아저씨라고 생각했고 중학생이 됐을 때도 저에겐 주변엔 없는 너무 먼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고등학생이 되고 제 친구들이 곧 군인이 된다고 생각하니 군인 분들에 대한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나랑은 관련이 없는, 너무 먼 사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가까운 사이더라고요 군대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20 대의 일부를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힘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동생 누군가의 오빠 그리고 누군가의 아들인 여러분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대에 대한 기사들을 보면 너무 부실한 급식들이 자꾸 눈에 보여서 많이 속상합니다 나라를 위해 힘 써 주시는 분들이니 좋은 재료 맛있는 음식을 드셨으면 하는데 부실한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많이 고민하다가 이렇게 편지를 써 보았습니다 제가 적은 몇 글자가 여러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ㅎㅎ 저에겐 남동생이 한 명 있어서 그런지 군대에 자꾸 관심이 갑니다 여러 소식들이나 기사들을 자주 읽고 있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휴가도 못 나오신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증식되어 휴가를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