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잠일고 1학년 우다현입니다.
추운 겨울이면 언제나 국군장병아저씨께 편지쓰는 행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직접 편지를 쓰지 못했는데 올해는 이렇게 용기되어 써봅니다. 아빠와 함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 군대의 모습을 본 것을 보며 국군아저씨들의 생활을 상상해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더 힘들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해야하고 추운 날씨에도 훈련도 받아야하니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떨어져 모르는 사람들과 일정한 곳에 모여 마음대로 나오지도 못하니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제일 힘든 것이 가족들이 보고 싶을 때 마음대로 가족을 못만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편지를 읽고 조금은 외로운 마음과 심심한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국군장병아저씨께 건강유의하시고,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코로나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1월3일
우다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