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군 장병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올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이 되면서 면회도 외출도 하지 못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가족을 보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국민을 위해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를 자신이 선택해서 간게 아니라 의무적으로 가신분들도 계실텐데, 그럼에도 불고 하고 나라를 위해 군대에 입대하신 모습이 정말 훌륭합니다. 덕분에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에는 다른 해보다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는데 그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모습을 보고 군인이 힘든 직업이지만 나라와 국민 모두를 위해 꼭 필요하고 그만큼 중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깨우치게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군인을 전쟁이 일어나면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올 해에 군인분들이 나라를 위해 하신 일을 보고 경찰이나 소방관만큼 중요하고 멋있는 직업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언젠가 저희 반에 있는 친구들도 군대에 갈텐데 아직은 믿기지 않지만 군대에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아무리 장난끼가 많은 친구여도 나라를 위해 일하는 멋진 사람이 되어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니 웃기면서도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이 마무리 되어가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재대할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나오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