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장병 여러분.
저는 신한대학교 방사선학과에 재학중인 1학년 김진원 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훈련 받는 동안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조금 사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하는데요,, 제 고등학교 친구중에 다른친구들 보다 더 빨리 입대하여 지금 군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초반에 그 친구로 부터 편지를 받았을 때, 다행히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지만, 훈련 도중 부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곳에 지원하여 들어갔고 잘 하고 있었기에 좋아 보였던 친구의 모습이 부상으로 많이 지쳐있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연락을 하여 안부를 물었을 떄 친구는 상황 설명을 해주었고 저는 친구에게 괜찮냐는 물음을 던졌고 친구는 괜찮다며 웃음을 지어내는데 그 모습을 보니 그리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군대에 가서 훈련 받다가 부상을 입은 모습을 친구 입장으로 보았을 때 이리 많이 속상한데 친구의 부모님 입장으로서는 얼마나 더 마음이 아프실지 생각하니 속상하기만 합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같이 그 친구를 많이 위로해 주었고 지금은 그래도 다행히 잘 지내는 것 같아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군대 훈련이 많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부상을 당할 정도로 많은 힘든 훈련을 한다는 것은 이번 친구의 일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힘든 훈련을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받고계실 군장병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안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