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고등학생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져 훈련 받으시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애써주시는 점 무척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대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국군장병분들도 대부분 휴학 중이거나 일을 하다 중간에 들어갔거나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군대에서 그동안의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더 큰 도전을 위한 마음 가짐을 갖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그럴 때가 오겠지요. 저는 어쨌든 대입에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국군장병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