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고생하고 계실 국군장병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18살 노민주라고 합니다.
현재 군대에 관련된 사회이슈들이 굉장히 많은데 여러분들은 군대에서 잘 지내시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저는 여자라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지 않는 입장이고, 그래서 군대는 저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곧 사회생활을 하게 될 것이고 또 제 또래친구들이 군대에 관한 걱정을 하는 걸 보면서 군대가 그렇게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는 아니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면 징병제 대신에 모병제로 하여 군대를 갈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대쯤엔 모병제로 갈 것이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도 남과 북이 분단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현실과 시스템에 군인분들이 희생되고 있다고 생각해 마음이 슬픕니다.
한창 공부하고 청춘을 즐길 시기인데 이렇게 국민과 나라를 위해 고생하고 계셔서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재난이 생기거나 힘든 일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달려와 힘써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엔 TV프로그램에서 하는 군인관련된 프로그램 때문에 군생활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들 생각하는데 현실은 어떨지, 사실은 정말 힘드신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저희가 항상 응원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는 생각 잊지 마시고 기억해주세요.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