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국제외국어 고등학교 1학년 1반 2번 김민서입니다.
부산이라 최전방에 계시는 국군아저씨들의 노고를 잘 모르지만 가끔씩 북한사람들이 우리나라에 하는 일들을 보며 국군아저씨들이 안계신다면 지금 우리는 발뻗고 편하게 잠을 잘수 있을까?
편하게 학교 생활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씩 지나가는 아빠의 말씀 최전방에는 눈도 많이 오고 엄청 군 생활이 힘들다고 했습니다. 군 생활 뿐만 아니라 홍수피해나 대민지원 같은 것을 군인아저씨들이 다 나가서 도와드리고 하신다며 우리나라에 꼭 없어서는 안될 분들이라며 희망을 주시더군요. 만약 우리나라가 분단의 아픔이 없었더라면 군대라는게 존재했을까요? 빨리 통일이 되어 군인아저씨들의 고급 인력들이 더 좋은 곳에서 젊음을 펼쳐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오빠가 있는데 앞으로 2년 안에 군에 가야 하는데 꼭 가서 나라를 지키는 훌륭한 대한민국의 아들이 되라고 하시더군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더 힘드실 텐데 곧 눈이 내리는 겨울이 올 텐데 힘내시고 꼭 화이팅하세요!
당신들이 있기에 우리들이 편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2020년 10월 4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