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 장병님들. 저는 부산 하단중학교에 3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민서라고 합니다.
안 그래도 힘드신데 마스크 끼고 훈련하시고 생활하시느라 더욱 힘드시겠어요. 그치만 언젠가 이 시기가 지나간 후에 현재의 지금을 '그땐 그랬었지' 하며 회상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 웃음을 잃지 말고 함께 현재의 상황을 이겨나가 보아요.
항상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군 장병님들의 노고를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덕에 모든 국민들이 하루하루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서로의 얼굴은 본 적이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의 정성 가득한 마음이 담긴 짧은 편지가 군 장병님들의 마음에도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시고 웃으며 훈련소를 나와 당신이 18~21개월 간 지킨 나라를 뿌듯하게 바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군 장병님들 덕에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늘 응원합니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 여러분들께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민간인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