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택여자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인 윤헤민입니다.
우선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요. 한 해에 꼭 한 번씩 북쪽에 있는 나라로 부터 위협을 받곤 하는데, 군장병분들이 없으셨더라면 우리나라는 이미 날아가서 없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렇게 위협을 받을 때, 그곳의 분위기는 어떨지 상상이 안 되네요. 무섭고 힘드시진 않으신가요? 프로그램에 나오는 군대를 보면 항상 군기가 딱딱 잡혀있고, 하는 활동 중에도 안 위험한 활동이 없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고 하시던데 그걸 그 오랜 기간동안 버텨내는 군장병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그곳에 비하면 그래도 꽤 자유로운 이곳에서도 힘든데, 그곳에서는 얼마나 힘들까요?? 힘들어도 포기하시지 않는 군장병분들을 정말 숭배하고 싶을 정도네요. 밥은 맛있게 나오나요? 한국인은 밥심이라는데, 밥이 맛있게 나와서 힘 내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그곳에서는 보고싶은 사람도 직접 못 보고,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자유시간도 갖지 못하고, 할 수 있는 일에도 한계가 있으니 얼마나 답답할까요. 군장병분들 중에는 자신이 꿈꾸던 것을 멈추고 가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은 꼭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서 원하는 바 모두 이루시길 바라요. 글재주가 없으니 글로는 제 마음이 다 전해지지를 않아서 너무 아쉬워요. 정말정말 감사하고 응원하고 칭찬하고 싶은데 글에 안 담아지네요. 언제 어디서는 응원할테니 , 꼭 다치지 마시고, 아프지 않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길 가다가 주운 종이 쪼가리가 로또 당첨 종이이기를 바라면서 마무리할게요... 허접한 응원 편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일하시고 돈 많이 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