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 장병님! 저는 현재 소사중에 다니고 있는 중학교 3학년 남연주라고 합니다. 최근 덥다가 춥다가 태풍까지 연속으로 들이닥치는 둥 날씨가 참 특이합니다. 하지만 군 장병님들은 이런 날들에도 고생하시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계시겠죠? 제가 여태까지 경험한 일들로는 상상도 안될만큼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고생이 있는 만큼 저희는 안심하며 살 수 있으니까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그와 동시에 안타깝다고 생각되는 점들도 정말 많습니다.
군대라는 곳이 주변 사람들 경험담이나 인터넷만 접해도 상당히 버겁고 힘들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인권침해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라고도 불리고요. 다행히도 요즘엔 핸드폰 사용도 가능하다던지 복지가 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목숨 걸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인데 앞으로 더 많이 대우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물론 군 장병님들 포함해서요. 방역을 위해 휴가를 통제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건 아시겠지만 정말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해봤자 뭐하지만 진심으로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군 장병님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전쟁 중인 국가라고 해도 덜 불안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다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전역하시고 군대 썰도 풀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