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 장병님.
항상 나라를 위해 훈련을 받고 갖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훈련이 엄청 고되고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함이니 힘든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듦을 군 장병님이 국민과 나라를 위해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절대 하지 못했을 일을 군 장병님께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 대표로 행하시다니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군 장병님께서 가족도 있을 것이고, 자식도 있다면 그 가족들은 많이 걱정될 것 같습니다.
제 가족이 군 장병이었더라면 걱정은 물론,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소중한 사람과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뒤로 하고 군대에서 지내는 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소중한 사람과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은 다들 똑같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땀과 눈물, 상처를 입으면서도 훈련을 하시는 군 장병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세삼 이 편지를 작성하면서 느끼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자신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치지 않기를 바라요.
이 편지가 군 장병님께 닿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려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