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시는 군인님들 안녕 하신지요.
어느 덧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그새 저녁바람이 쌀쌀해진게 가을이 옴을 실감케 합니다.
지금 제가 글을 쓰고있는 올해 3분기가 지난 시점, 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음은 국군 장병님들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언론매체에서는 군에서 안타까운 사건,사고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이에 대해 조심스럽게 다뤄 보려고 합니다.
한시간 뒤면 10월 1일. 국군의 날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 군에 대한 신뢰도는 추락하고 있다. 국군의 날을 맞아 우리 군의 현 주소를 되돌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건군 66주년. 하지만 최근 발생한 부대 내 가혹행위와 각종 사건,사고로 사람들의 군에 대한 염려는 sns와 인터넷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일화중 하나가 속칭 '윤 일병' 사건 등으로 이등병이 이등별로 불리우는 최하위 계급이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어려운 장군과 같은 계급으로 비유되는일도 비일비재.... sns에선 부대 내 가혹행위 등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그렇다면 어떠한 대안을 세워야 하나.
첫째, 기강을 바로잡아야한다.
UFG 연습기간중 중 공군 간부들이 술에 취해 사고를 일으키고, 군 간부가 직접 가혹행위에 가담하는 등 기강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는 평이다. 계급이 중시되는 군대에서 간부들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국가를 지키기 위한 군인 본연의 사명감으로 사병들을 지휘해야 하지않나 싶다.
둘째, 소통이 필요하다.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을 계기로 군에서는 병사들의 고충을 제보받는 마음의 편지 등을 활성화하고,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처럼 사병들의 고충을 들어줄 수 있는 여러가지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와같이 군 체계가 완벽히 기강을 잡으면 올해 군 내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일들은 없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글을 마치며.. 오늘 10월중에 제대하는 제 형이 휴가를 나왔는데, 현역 군인의 말을 빌리자면 군대는 입대가 자유던 아니던 꼭 가봐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인즉슨, 대부분 대학재학중일때 군입대를 하므로 취업을 하기전 사회생활이 무엇인지, 기타 여러가지 배울점이 많다 하였고 저 또한 군대가 유익한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나라에서는 안정적인 군 생활을 보장하여 국군 장병들의 자발적인 군생활을 장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 이 순간 까지도 나라를 지키는 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국군 장병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