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나라와 국경을 지키기 위해 힘 쓰시고 고생하시는 군 장병 여러분들, 저는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군 장병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이실 것 같습니다. 휴가도 취소되고, 훈련에도 차질이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힘든 군 생활 중이심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여 나라의 안보를 위해 뛰시는 모습에 매번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군대에서의 고됨을 제가 알 수는 없지만, 부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서 힘든 군 생활에 조그마한 돌파구가 다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온도 높고 습하기도 한 후텁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도 높아져 훈련하실 때에 여러 불편함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우리나라에서 마음 편히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가족들과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것이 군 장병 여러분들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 해, 한 해를 보낼 때마다 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상기시키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