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분들께
안녕하세요! 전 현재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3학년 이효림입니다. 군 장병분들께 쓰는 편지는 처음이라 사실 어떤 말을 해야 힘이 나실지 잘 모르겠어요. 그치만 저의 감사와 응원의 마음 다 담겨있는 편지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군 장병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에 일을 하시니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군 장병분들이 흘린 땀에 모든 노고와 노력이 담겨있다는 걸 잊지 않겠습니다. 저희가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것도, 이렇게 군 장병분들께 편지를 쓰고 있을 수 있는 것도 모두 군 장병분들께서 힘내주고 계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더운 여름뿐만 아니라 찬바람 부는 겨울에도 늘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군 장병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한데 표현할 수 있는 말이 감사하다는 말밖에 없어서 속상하네요;-; 현재는 코로나19와 함께 더 힘드실 것 같아요. 뉴스 소식을 보면서 다같이 안타까워하고 요즘 또 확산하고 있는데 죄송스럽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힘을 합쳐서 꼭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 중 하나가 프리지아인데 이 프리지아의 꽃말 중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꽃말이 있어요. 코로나가 끝나고 저희도, 군 장병분들도 새롭게 시작될 일상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군 장병분들 모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효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