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천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613 윤서영이라고 합니다. 제 편지의 문맥이 이상하다 싶어도 너그럽게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장변분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은 비가 정말정말 많이 오고 있어요! 항상 가뭄 때문에 물을 아껴쓰라고 했던 재난문자가 이젠 장마로 인한 산사태를 조심하라는 문자로 바뀌었어요. 그쪽 지역도 비가 많이 오나요? 비오는데 군복무 서기 힘드시지 않나요? 저희 오빠 또한 군복무 중이라 군대에 대한 이야기는 가끔씩 듣고 있어요. 군대에서 힘들었던 일에 대해 전해 들으면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군병장님들, 항상 수고하십니다..!
올해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장마까지 겹쳤는데 아프지 마시고 건강 꼭꼭 챙기세요! 이 시국에는 정말 몸을 사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나라를 위해 일하시는 군병장님들을 보면 감사하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군병장님들 덕분에 편안하게, 안전하게 밖을 돌아다닐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