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병장님들!!
저는 능동에 있는 나루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2 김유민 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릴 적에 막연하게 "북한과 남한이 통일 할 수 있도록 내가 대통령이 되어서 혁명을 일으키겠어~~" 하고 포부를 다짐하고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부끄러운 일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지금도 전쟁중인 유일한 국가잖아요. 항상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군인이 하는 일은 드라마나 예능에서 밖에 보지 못해서 좀 다를 수는 있겠지만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훈련하는 모습들이 늘 인상적인 모습 뿐이였어요. 중학교때 계룡대에 견학간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군밥도 먹어보고, 많은 체험을 해봤습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분들이 하는 노력을 직접 경험하고 나니 우리나라 군인분들이 더 존경스러웠어요. 저는 운동신경이 거의 0이라서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그 때 뒤로 '나는 군대는 가지 않지만 나의 능력선에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인생의 가치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어린 저에게 이런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가 통일하는 그 날까지, 전쟁이 끝나는 그 날까지, 더 열심히 국방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우리나라 군인분들 정말 다 킹왕짱입니다!! 힘내세요!!
2020.08.03
나루고 학생 김유민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