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병 님들! 저는 경북에 사는 화령고등학교 고3 학생 정영인입니다 :) 요즘 군대는 어떤가요? 제가 듣기로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휴가도 제대로 못 나가고 면회도 제대로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ㅠㅠ 그 소식을 들으니 참 마음이 안 좋고 슬프더라구요ㅠㅠ! 항상 나라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 써주시는데 많이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국군 장병 님들이 열심히 나라를 지켜주시는 덕분에 전쟁 걱정을 덜 하고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잊고 있었는데 이 편지를 쓰며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이 떠오르네요. 항상 이 마음 고이 간직하며 마음 한 켠에 두고 살겠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면회나 휴가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ㅜㅜ 그리고 남북 관계도 더욱 좋아지면 좋겠어요! 얼마 전 남북이 통일이 된 후를 그린 소설을 읽었는데 제가 남북 관계에서 ‘마음의 화합’이라는 즁요한 걸 까먹고 있었단 걸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요즘 차별없는 시야로 세상을 바라 보려고 하는데 조금 어렵네요... ㅠㅠ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남북 간의 관계도 더욱 좋아지고 국군 장병 님들의 수고가 덜어지겠죠? 저도 차별없는 시야를 가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한반도 만들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좋은 밤 되셨으면 합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