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정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강다영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제까지 군인 아저씨들께 편지를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감사 인사를 전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요새 사회적으로 군대에 관한 좋지 않은 사건들과 군대에 대한 이미지를 포장하려는 예능이 많은데요,
물론 제가 보고 듣는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러한 좋지 않은 사건들을 보고 들을때마다
혹시 지금 이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일은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또, 2년을 오직 대한민국을 위해 추운 날도 , 더운 날도 국가의 안보를 위해 힘쓰시는 군장병님들이 있기에 저희도 존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창의 나이에 소중한 2년을 저희를 위해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힘들고 고단한 단체생활을 무사히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국군 장병님들! 오늘만큼은 친구들과 후배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받고
잠시나마 웃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교차에 혹시 감기에 걸리진 않으셨나요?
고된 훈련중에도 건강 꼭 챙기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