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안산시의 한 고등학교를 재학중인 학생 전유빈 입니다. 우선 이렇게 기회가 닿아 군장병님께 편지도 써보게 되었는데요 헛투로 쓰지않고 진심만을 담았으니 소중한 시간을 이 편지를 읽는데에 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하고 계시는 일들이 모두 다 나라를 위한, 국민을 위한 일이라는 것은 군장병님도 포함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모두가 그러겠지요 수많은 편지 중 반복되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사실 저의 아버지도 군인이셨습니다 지금은 아니시지만 한때 군부대에 살던 사람으로써 저는 당연히 업무 하나하나를 다 알진 못했지만 힘든일이 얼마나 일상같이 일어나는지 가슴속으로 느껴졌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일상 속에서 항상 감사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기회가 닿는다면 장소를 찾아뵙고 싶기도 하네요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군인이라도 군인이기전에 한 사람이고 한 가정의 아들,딸이라는 말입니다 정말 당연한 말이지만 부디 이 말을 잃지 않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몸이 제일 우선이니 항상 몸 조심 하시고 지금처럼 항상 최선을 다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추운 날 더운 날 365일 내내 고생하고 계시는 군장병님께 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되길 바라며 이 편지로 인해 조금의 행복이 보장되었으면 합니다 진심을 다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