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 문예은 입니다.
군대에 가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그런지 국군장병님이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벌써 6월이라 더운 날씨가 염려되지는 않으시나요? 그래도 요즘은 핸드폰 사용도 가능 하니 힘든 훈련 후 조금의 위로가 되시겠네요. 군대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니 보람찬 하루하를 만들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어느 곳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국군장병님의 노고로 저희가 이렇게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편지를 씁니다. 저의 짧은 편지가 하루의 조그마한 재미가 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19로 군생활이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애써주세요. 제대하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라 생각하면서요.ㅎㅎ
그럼 이만 글을 마칠게요. 안녕히 계세요.
2020. 6. 3 문예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