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사는 추예성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중학생이고요. 올해 1학년인데 코로나 19로 아직 입학식도 못하고 학교 구경도 못해 본 상태이네요. 군인 아저씨께서도 코로나19때문에 생활하시는데 힘드시고 어려움이 많을 듯합니다. 휴가도 제때 못나가셔서 보고싶은 부모님이나 친구들을 만나기도 힘드시겠어요. 지금이 우리나라에 닥친 가장 힘들고 모두가 협동하고 배려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집에서 하루동일 공부하고 온라인 학습하고 운동도 집에서 하고 모든 생활을 갇힌 집에서 하다보니 처음에는 너무 답답하고 학교도 가고 싶고 산책도 가고 싶은 마음에 조금은 우울했는데 지금은 이제 적응이 되어 혼자서도 척척 학교 등교하듯이 일어나서 컴퓨터앞에 앉아서 알아서 수업을 듣게 되네요. 군인 아저씨도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해주시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봉사하시고 책임감으로 나라를 지켜주셔서 저희가 든든하게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것 같아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남동생이 한명 있어요. 아직은 어린 3학년 꼬마지만 20살이 되면 동생이 군대를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지굼부터 걱정이 되고 가슴이 아픕니다. 아저씨 부모님이나 형제들도 아마 저랑 같은 마음이실 것 같아요. 하루 빨리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어서 더이상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는 일이 아닌 직업 군인들이 군대를 선택해서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제대 하시는 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