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겨울방학를 하여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교를 안가니까 너무 좋아요.
늦잠도 자고, 늦게 자도 되고,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게으름을 피우고 있어요.
군장병님은 완전 규칙적이고 절도 있는 생활를 하고 있겠지요.
저희 아빠가 옛날보다는 지금의 군생활이 많이 좋아졌데요.
그래두 군생활은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어떤 것이 가장 힘들고,
또 어떤 것이 가장 먹고 싶고, 또 어떤 것이 가장 하고 싶은지 너무도 궁금합니다.
군에서는 식사는 잘 나온다고 하던데, 정말 먹는 것이 잘 나오나요?
겨울이라 날이 춥고 바람도 많이 부는데, 군부대는 따뜻한가요?
여름에는 시원한가요? 아니면 더운가요? 에어컨은 없겠지요...
궁금한 것이 너무도 많아서 이것 저것 물어보았네요
군장병님^^
겨울이라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저희가 마음이 편히 생활하고 편안히 잘 수 있도록
우리나라를 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미드웨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요. 혹시 시간이 되면 그 영화 한번 보세요.
영화를 보고 새삼 깨달았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요
자기 자신을 희생해야 된다는 것을요.
우리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군생활를 하시는
모든 군장병님들^^
모두 모두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스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군장병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