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님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의 한 여고 학생입니다. 제가 여러분께 편지를 드리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저희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시고 시간을 소비하는 등 여러분께 이익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계속하여 지켜주시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는 육군을 보면 멋있다. 해군을 보면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같다. 공군을
보면 비행기 조종사인가보다 하고 생각하는 등 별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은 군인 페스티벌 이나 동영상 또는 학교 교육 등으로 인하여 여러분들께서
얼마나 힘든지 깨닫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제가 여러분께 해드리는 것은 저급하 편지 몇 줄 이지만 이 편지를 통해
여러분들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국민을 지키되, 당신의 몸도 지켰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절대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우리 나라를 지켜주세요.
저도 인천에서 조용히라도 혼자 기원하겠습니다. 저의 저급한 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10.15 소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