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서울대학교 4학년 학생 김동건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고생 덕분에 저를 비롯하여 저의 가족들, 친구들이 안심하며 잠들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일들을 의무때문에 잠시 멈추고 오셨는데, 부디 여러분들이 지금 가지고 계신 꿈을 다 이루길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예비역으로써 고생중인 현역 후배들도 많이 보는데요, 그 친구들이 말하는 고충들을 들어보면 여러분들이 하고 계시는 일들이 감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극한이라는 것을 많이 체감합니다. 저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건강하게 전역하게 될 여러분들을 자랑스러워 할 겁니다. 여러분들이 고생하시는 만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군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투박한 응원의 말밖엔 없지만, 진심으로 여러분들이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멋진 사회인으로 만나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지금도 여러 각지에서 힘든 일과를 보내고 계실 여러분들, 정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