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의 고3 학생입니다. 어쩌면 12년간 준비해온 것들을 학생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며 좋은 결실을 맺는 마지막 시기인 것 같아 요즘 마음도 많이 무겁고 고민도 많습니다.
제가 학생으로서의 의무가 있듯이 모든 사람들에겐 저마다 '의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를 지키고,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군 장병님들께서도 군인으로서의 의무를 지니고 있기에 더욱 힘들고 지칠 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습해서 정말 힘드시죠?
그래도 군 장병님들 고생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나마 더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꼬리표가 아직도 달려있어 마냥 불안해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군인분들께서 국방의 의무를 열심히 다해주고 있고, 또 더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저희들을 지켜줄 거란 믿음이 있어 조금은 안심이 되나 봅니다.
한창 여러 경험하고 즐길 20대에 2년이란 큰 시간을 군생활하면서 조금은 억울하고, 또 조금은 답답할 수 있겠지만 군생활 역시 하나의 큰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무더위에 조금 만 더 힘내시구 항상 저희 나라를 지켜주세요 !
대한민국의 군 장병님들, 정말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