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인 형님들. 더운 여름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경기도에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도 앞으로 군대에 갈거라 군대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지만, 남자라면 당연하게 가야할 곳이라 마음 잡고 있습니다.
사실 입시와 공부만을 보며 달려오다 공부만이 아닌 인생의 다른 시점의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지난 강원 산불이나 자연재해 복구 현장이나 어디든 국군 형님들이 계신 것들을 보면 무의미한 시간만은 아닐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길고 긴 병영생활 이시겠지만 나름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어차피 가야 할 곳이라면 생각하기 나름일테니까요.
건강하게 제대하시는 그날 까지 형님들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