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사랑하시는 공군아저씨께...
오늘도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노라면 이런 평온한 가을 하늘을 아무런 걱정없이 바라볼 수 있다는 축복은 조국의 하늘을 용감하게 지켜주시는 공군아저씨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공군을 사랑하고 공군을 자랑스러워하고 공군을 응원하는 이예준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우리나라는 6.25라는 동란을 겪고 전쟁의 포화속에 잿더미만 남았던 국토를 반세기기간동안 어느나라와도 비교될수없는 눈부신 경제발전과 성장, 물질적 풍요로 살기좋게 만든, 정말 기적이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런 풍요로움과 안식속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그동안 수많은 숨은 노력의 결실이 이루어진 결과였고 지금도 안보이는 곳에서 각자의 역할에 묵묵히 매진하여 왔다는 생각에 이 평온함을 계속 지키기 위해 힘쓰시는 군인아저씨들의 노고가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져 고립되기 쉬운 지리적 위치에 놓여있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공군의 전력은 외세의 침입을 막아내고 우리가 자주독립국가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중요한 국군의 역할로서, 또한 해외 어려운 나라들에 평화유지군 파견 등의 인적 원조, 보건 후진국에 대한 의료구호품 등 물질적 원조를 수행하기 위해 실어날아야 하는 수송기같은 중요한 수단을 운용하고 담당하는 중심으로서 공군은 점차 그 활동영역을 넓히고, 또한 국격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봐요.
그런의미에서 오늘도 비행기 격납고에서 열심히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시는 공군장병 아저씨들의 힘찬 모습이자랑스럽게 생각됩니다.
모두들 물질적 풍요로움만을 향유하고 있을 이 시대에 젊음을 바치고 꿈을 잠시 미루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오늘도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고 계실 공군장병 여러분 힘내세요
안팎으로 군에 대한 비난만 난무하고 이렇게 일선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계실 여러분들의 노고가 혹여 가볍게 여겨지는 일이 없도록 저희가 응원할게요
조국은 그대를 믿는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하늘을 사랑하기에 공군의 일원으로서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고 계실 공군장병 아저씨들.
국민은 그대들을 믿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