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 아저씨께-
대구덕원중학교 1학년 3반 이승은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의 덕원중에 다니는 이승은이라는 여학생입니다.
평소 우리나라를 지켜주시고,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그 재해현장에서 도움과 힘을 써주시는 군인 아저씨께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어요.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나 몸 아픈 것도 잊고 초소를 지키시고 북한군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밥은 잘 드시고 잠은 잘 주무시나요? 우리 부모님은 한국에서 제일 고생하시는 분은 국군이라고 하셨어요. 보상도 안 받고 인생의 몇년이란 긴 시간을 국민을 위해 바쳐 주시잖아요. 저는 여자라서 군대에 갈 일은 없겠지만 항상 군인 아저씨들이 부러웠어요.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하다고 들었거든요. 원래 남에게 받는거 보다 남에게 베풀어주는게 자기자신이 더 행복해진다고 말하잖아요. 우리에게 안전과 편안함과 휴식을 주시는 분들이 바로 국군 아저씨들이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으시죠? 부모님이 얼마나 귀하게 잘 키워놓은 아저씨들인데, 집이랑 부모님 얼굴이 보고싶지 않으세요? 가족들도 면회를 꼭 하고 싶어하실 거에요. 군대 생활이 엄청 힘들고 잠도 못자고 그런거 저도 알아요. 힘내세요! 아저씨들의 가족들도 아마 아저씨들을 생각하며 가슴 뿌듯해하실거에요. 또 멋진 사나이가 되어서 집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거에요. 집에 돌아가실 그 때까지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자존감을 더 ~더~ 높이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군인이시니까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제가 안심하고 이 나라에 살고 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