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 노은별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예전에 군인 아저씨들께 위문편지를 자주 쓰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처음으로 써 보는 편지가 되네요. 얼굴도 모르는 불특정 군 장병에게 글을 쓰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 생활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우리나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의 군인이라는 사명감이 더 무거울 듯 합니다. 그만큼 저와 국민들은 군 장병을 응원하고 믿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더 강하고 안전한 나라를 위한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시다는 자부심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