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휴학을 마무리하며 복학을 준비하고 있는 22살 임경아라고 합니다. ㅎㅎ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군대를 가기 시작했던게 엊그제 인 것 같은데, 벌써들 전역을 하고 돌아오는 시간들이 되었더라구요. 예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군인 아저씨라고만 단순히 생각했었는데 이제 22살이 된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나라를 위해 가장 빛날 청춘을 그 곳에서 보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물론 어린친구들뿐만 아니라 힘쓰시는 모든 분들이요! 예전에 군인은 그저 아저씨라고 알고 말했던게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하하,,,,ㅎ,,ㅎ 맛있는 치킨도 피자도 곱창도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을 때 못 먹고, 쉬고 싶을 때 못쉬고 평소 생활보다 제한되는 것들이 엄청 많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주시고 견뎌내 주시며 살아가 주심에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군장병님들 이 편지를 정말 열람하셔서 위로가 전해질지는 저도 자세히 모르지만, 그럴거라는 믿음으로 응원의 말 몇마디 더 쓰겠습니다.
군장병님들..! 존경스럽습니다. 밥 잘 챙겨드시고,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걱정이 됩니다.
매 훈련때마다 힘드시겠지만, 그 수고로움을 알고 응원하는 사람이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ㅎㅎ!!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화이팅~!
- 군장병님들을 응원하는 임경아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