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양주에 있는 한 중학교에 다니는 16살 정하늘이라고 합니다. 저한테는 21살 오빠가 있어요! 이제 막 일병을 땄고, 곧 있으면 휴가를 나옵니다!! 원래 군인에 대해 깊은 감사함을 느낀 적은 없었는데, 저의 가족이 군인이 되다보니 정말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분들에게 감사함이 더 늘게 된 것 같습니다. 오빠에게 들은 바로는, 훈련도 많이 힘들다고 들었어요. 그곳에서 하고싶은 것들을 하지 못하고, 열심히 나라를 지켜주시기에 제가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는 것 같네요.. 죄송하고도 감사해요!! 나라를 지켜주시는 만큼, 저도 열심히 나라를 위해서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오빠 걱정을 엄청 많이 하세요,,! 밥은 먹었는지 지금은 뭘하는지 ,, 전화가 올 때마다 하루를 그 힘으로 버티실 정도로요..!! 국군장병분들의 가족분들도 집에서 얼마나 생각하시고 계실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훈련을 하다가 힘들고 버겁더라도 가족분들 생각하면서 힘내시고, 몸도 조심하세요! 정말 항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잘부탁드립니다. 늘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감사드리는 정하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