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국방을 지키는 군 장병님들?
전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 김수원학생입니다.
저희 아빠의 형, 바로 큰아버지 ,그리고 큰아버지의 아들,친척 형이 있습니다.
그형은 이제 25살을 넘었고요. 군대에 직업군인으로 우리나라 국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직업군인'이란 말은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저도 크면서 자주 친가에 못가고,
만약 간다해도 형,누나들이 없습니다.형들은 2명,누나들은 3명인데 다 어른이고 한명의 누나만 6학년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운합니다. 오랜만에 명절이라서 가는데 형이 군인이여서 못 만납니다.
지금 그 '직업군인'인 한 형.그형을 안 본지 2년이 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군장병님들의 고통과
당신의 가족의 고통도 느낄 수 있어 '군인'이란 단어에 더 마음이 저릴 수도 있겠네요.
비록 이렇게 짧은 편지라도 이 마음을 충분히 당신에게 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당신의 동료와 선배님들에게 이 말을 전해주세요.
"모두들 힘냅시다! 우리는 군인이기 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의무를 실천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군인이 되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지금도 많은 우리나라 지역에서 우리들을 위한 응원,그리고 우리의 필요함을 느끼기 위해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우린 빨리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어서 정든 고향으로 가 다시 평화로운 삶을 살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들도 지금 당신들이 서 계신
그곳으로 갈 것이고,그 고통을 뼈저리게 느끼며 지금 이 순간이 기억날 것입니다!
힘내세요~! 군장병님들~~! -당신을 응원하는 초등학교 5학년 김수원 학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