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지를 쓰기 전까지는 군인 아저씨들이 얼마나 크나큰 노력을 해주시고 계시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선플달기운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렇게 진지하게 편지를 써보는 것도 처음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모르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 이렇게나 힘들 줄은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군인 아저씨들이 하고있는 일에 비하면 이거는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압니다. 지금 하고있는 일이 무엇일지는 알 수 없지만, 아저씨들이 하고있는 그 일 덕분에 저희가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아저씨들이 해군이건, 육군이건, 해병대이건, 공군이건, 아저씨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보호를 위한 노력은 비록 작게 느껴지지만, 어느 곳에서는 이룰 수 없는 큰 것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힘들겠지만, 그 일이 아저씨들에게도 그리고 저희에게도 크나큰 행복이길 바랍니다. 제가 쓴 이 보잘 것 없는 편지가 읽는 군인 아저씨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인아저씨들을 언제나 응원하는 한 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