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하며 TV를 통해 국군의 날 행사를 보며
멋진 국군장병형님들의 모습을 보았었는데, 중간고사가 끝나고 부대개방행사를 통해 현재 군대에 가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 친형을 보러 저희
가족은 모두 양주로 이동하였어요. 하필 태풍이 지나는 때였던터라,
큰 비바람을 뚫고 서울 시내를 벗어나 산을 3번을 넘어 힘들게 양주로
가서 형이 있는 부대에 도착하였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군부대시설을
돌아보며 부대에서 준비해주신 많은 행사를 통해 군대에 가서 생활하는
국군장병들과 저희형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지요.
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오신 국군장병들도 계실테고 생업을 잠시 접고
나라의 부름을 받아 복무중이실 지금의 국군장병들과 저희형을 보며
이렇게 늠름한 장병들이 계시기에 우리가 집에서 편히 자고 학교에서
편하게 공부하며 지냈던 것이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왔어요.
희생이 있기에 누를 수 있었던 일상의 평화로움을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국군장병께 너무너무 고마운 마음 갖고 생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