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성덕여자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정지원이라고 합니다.
가끔 북한의 핵위협이나 미사일 발사장면을 뉴스에서 보게 되면 전쟁의 위협과 공포가 느껴지곤 합니다. 어린 나이여서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돼 있고 공부도 잘 하는 편이 아니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선플달기 운동을 알게 되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쓰는 편지 아니라 구체적으로 쓸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가장 크게 기여하시는 분께 편지를 쓰는 일은 참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 번도 고민도 하지 않은 저에게 국군 아저씨는 참으로 든든한 울타리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운 여름도 잘 이겨내시고 추운 겨울이 다가와도 끄떡 없는 국군 아저씨들을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8.09.18. 서울에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