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군 장병 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살고있는 17살 여고생입니다.
최근에 북한과의 정상회담으로 인하여 분위기가 안정되었지만 평소에는 북한과의 사이가 매우 안좋아서 군 장병 분들께서 자나깨나 전쟁 걱정,나라걱정,국민걱정을 하시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걸 생각하니 죄송스럽기도 하고 하고싶은거 많은 나이에 국가의 부름으로 군대에 갔을 뿐인데 이런 상황들과 마주한다는게 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저와 제 친구들을 포함해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모든 국민들은 군대에 계시는 여러분들 덕에 하루하루 안전하고 전쟁 걱정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만약, 군대에 계시는 여러분들이 안계셨다면 저희는 항상 전쟁 걱정에 일도 못하고 공부도 집중이 안됐을 것입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다시 사회로 돌아오셔서 나라랑 국민, 전쟁 걱정을 버리시고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를 항상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From.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9반 19번 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