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울산 북구 상안초등학교 6학년 박세준입니다.

저는 국군 삼촌들께 편지를 처음 써봅니다.

우리 엄마는 학교 다닐때 국군삼촌들께 위문편지도 자주썻다고 하셨는데 요즘 저희는 학교와 학원을 돌고 숙제와 공부를 하고나면 놀시간도 잠잘시간도 모자라서 한번도 제대로 국군삼촌들을 생각해 볼 겨를이 없었어요.

하지만 요즘들어 신문과 방송에서 군대사고 소식을 많이 접하면서 ... 아 국군 삼촌들도 우리만큼 힘들고 지쳐계시는 구나 !! 하고 느껴요. 어른들이 우리보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씀하시지만 귀에 잘 안들어 오듯이 국군삼촌들도 힘내라고 말씀드려도 저의 이런 마음이 전달이 될까??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멋쟁이 군국 삼촌들이 있어서 우리나라 국민인 제가 편안하게 공부하고 잠자고 쉴수 있는것 같아요.

국군삼촌들 힘내세요 . !! 우리 삼촌도 군대 제대 한지 얼마 안돼어서 잘 알고 있다고 하셔요 얼마나힘든지!!

밥도 맛이 없겠지만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 저도 급식 맛없지만 억지로라도 다먹어요 그래야 키도크고 머리도 잘돌아 간다고 우리엄마가 말씀하셨어요.

국군삼촌들 저도 몇년후면 군대에 가요. 그때까지 우리 나라 잘지켜 주고 계셔주세요. 국군삼촌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