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분들 안녕하세요?
김포 외국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채아연이라고 합니다.
선플 달기 운동이라는 봉사활동을 알게 되면서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었네요.
평소 할 수 없는 일이라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군 장병님들 덕분에 나라가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훈련이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시지 않고 견뎌내는 모습 또한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멋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전원 기숙사 학교라서 한 달에 한 번씩 집에 오게 되는데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때(학교 정문이 보일 때)의 그 기분은 정말 싫은데,
그것은 장병님들이 휴가 나가셨다가 돌아올 때의 기분이 아닐까 느끼게 됩니다.
저희가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전부 군 장병분들 덕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