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3이 된 학생입니다.
저희 나라를 위해 힘쓰시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얼마나 힘든지는 가늠할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촌오빠가 지금 군대에 가있어서 편지를 가끔 써서 보내고는 했습니다.
얼굴을 모르는 분들께 쓰려다 보니깐 어떤 말을 어떻게 할지 굉장히 고민이 되네요.
이제 추운 날이 지나갔으니 더운 날이 오겠네요.
추울 때는 추울까봐 더울 때는 더울까봐 걱정이 됩니다.
제가 좀 이기적인 말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제가 이렇게 따듯한 곳에서 이런 편지를 쓸 수 있는거 같아요.
항상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남은 군생활동안 아무 문제 없이 아무 곳도 다치지 않고 마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