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주 동패중학교에 다니는 양정진이라고 합니다.
38선과 근접한 지역에 살면서 남북 분단의 현실 가운데 놓인 나라의 군인 아저씨들에 대해 생각해보곤 한답니다.
우리 국민들을 위해 불철주야로 지켜주시는 군 장병 아저씨들이 계시기에 저희가 마음 놓고 학교도 다닐 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 점에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저도 대한인국의 남아로 병역의무를 다해야 할 나이가 조금씩 다가옴에 대해 많은 생각이 앞서게 됩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족과 떨어져 나라에 대한 충성심과 함께 병역의 의무를 져야한다는 책임감이 어떤것일까 생각해 보면 현재 그렇게 하고 계신 군 장병아저씨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아무쪼록 무더위 속에서나 이번처럼 폭설과 함께한 한파 속에셔도 나라를 지켜주시느라 애쓰시는 군 장병 아저씨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파주에서 한 중학생 올림.